부천시청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관내 보육교직원 및 부모,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동권리존중 i&WE “존중” 특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존중 i&WE“존중”특화사업’은 2022년 2월에 진행된 설명회를 시작으로 4·5월에‘존중받는 어린이 그림 캠페인’, 8·9월에는 ‘권리송 공모전’, 10·11월에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i&T프로젝트 공모전’이 진행된다.
‘존중받는 어린이 그림 캠페인’은 ‘행복한 나의 모습, 함께 기억하고 나누고 싶은 행복했던 경험’을 주제로 8절 도화지에 평면 작품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2016~2019년생 아동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5월 16일 9시부터 5월 31일 18시까지이다. 참여작 일부는 ‘100가지 상처의 말’, ‘존중받는 어린이 그림’전시회 게시 및 2023년 달력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권리송 공모전’은 어린이들에 대한 권리의식이 담겨 있는 가사를 공모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이며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이며 공모자 수상작은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지원을 받아 9월 중에 음원으로 제작된다.
‘i&T프로젝트 공모전’ 연간 일정은 아동권리존중을 실천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으로 추후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에서 활용 가능한 안내서로 제작된다.
한편,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는 굿네이버스와 연계하여 매달 ‘아동권리교육’과 ‘가정으로 보내는 안내문’이 발간되고 있으며, 연중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여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아동권리기본교육’, ‘안전보호정책교육’등의 보육교직원 및 부모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선경 센터장은 “아동이란 부모의 소유나 미래를 준비할 존재가 아닌 지금 현재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존귀하고 존엄한 존재로 ‘권리의 주체자’임을 기억하고 아동권리존중 뿐만 아니라 부모, 교사 모두의 "존중"을 위해 인권 감수성이 향상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동친화도시 부천’의 성장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