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착수
고양시가 5월 24일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내년 8월까지 진행되는 해당 용역은 주차장법 등에 따라 3년을 주기로 고양시 관내 주차장 수급과 안전관리 실태 현황을 전수 조사하는 용역이다.
시는 주차시설현황조사와 수요조사를 통해 고양시 주차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주차관련 계획수립을 위한 기본방향을 설정, 주차시설과 관련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모든 주차시설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고양시 전 지역(44개 행정동)을 424개 블록으로 나누어 블록별 주차시설 현황을 조사하고, 주간 야간을 구분한 주차수요 등을 분석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용역을 통해 주차난이 심각한 시범지역을 선정하여 해당지역의 중장기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또한 지난해 부산에서 발생한 주차 건축물 추락사고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후 주차장 시설에 대하여 안전진단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