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터 시설 점검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약수터의 수질검사와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납, 수은, 페놀, 염소이온 등 총 47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총 14개소 중 12개 약수터가 먹는 물 적합판정을 받았다.
또한 자외선살균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안내판 등 시설물 상태를 점검해 중산마을과 성라공원 약수터의 노후 자외선램프를 교체하고 저수조 청소를 실시했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주변 환경오염에 따른 수질 부적합 사례가 늘고 있다”며 “정기적인 약수터 시설점검 및 매월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