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없는 노후간판 철거
수원시 권선구는 풍수해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점포 폐업 및 이전 등으로 오랜 기간 방치되어 주인 없는 노후간판에 대한 일제조사 및 무상 철거를 실시했다.
점포 폐업 및 이전 등으로 관리자 없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노후간판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므로 구는 지난 2월부터 노후간판에 대한 일제조사 및 철거 신청 기간 운영한 바 있다. 이후 담당자의 현장 확인을 거쳐 간판의 노후도와 위험성을 감안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 선정 및 건물주나 관리자의 동의를 받아 철거작업을 진행해 지난 5월 26일까지 34개의 노후간판에 대한 철거를 완료했다.
구청 관계자는“주인 없는 노후간판 철거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증진 및 보이지 않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했다”며, “오는 6월에는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권선1동과 권선2동의 상가 밀집지역의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추진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