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과 기부를 이어주는‘이음마켓’참여자 모집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이음마켓’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음마켓’은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의류, 신발, 가방, 참고서, 유아용품 등을 필요한 분에게 나눔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기부하는 장터이다.
이음마켓은 오는 6월 11일부터 10월 8일까지 추석연휴를 제외한 매월 두번째 주 토요일에 덕계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총 4회 운영된다.
또한 회천2동 탄소 중립 프로젝트‘지구 살리기=탄소 줄이기’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프리마켓, 목공예, 아이스팩으로 방향제만들기, 자화상·가족 액자 꾸미기 등의 체험존과,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 회화작품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눔과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으로 신청자에게 테이블 세트와 돗자리 등이 지원된다.
김선경 위원장은“단순한 재활용장터를 넘어 미래를 이끌어가는 아이들에게 물건을 소중함을 알려주고 자연스레 나눔과 기부의 즐거움을 체험하게 하는 교육적 효과도 크다”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이음마켓을 통해 지역주민 간 소통의 정을 나누고 자원 순환의 나눔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장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물품후원과 나눔봉사, 마을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