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대한노인회 진접분회와 함께 장애인주차구역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대한노인회 진접분회와 함께 지난 25일부터 일주일간 장애인주차구역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진접읍 직원들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진접분회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주차 편의를 위한 홍보에 앞장섰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밀집돼있는 진접역에서 장애인주차구역 비워두기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하며 장애인주차구역 준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윤문 진접분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우리부터 장애인 주차구역을 준수하도록 노력하며 모범을 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용복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장애인주차구역이 장애인을 배려하기 위한 공간이라는 인식 확대를 위한 이번 캠페인에 마을 어르신들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은 최근 장애인주차구역 주차위반이 다발 지역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주요 민원 발생지와 이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