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일촌기업 관리자 모임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5월 24일 관내기업체 관리자 및 유관기관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직장문화개선을 위해 '여성친화일촌기업 관리자 모임'을 진행했다.
이천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고용유지 안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여성친화 일촌기업을 대상으로 회사 대표와 직원들이 서로 소통을 통한 변화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일할 때는 일하고!! 말할 때는 말하고!!' 설문 조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1개 기업의 대표 및 관리자 12명과 직원 63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기업에서 실질적인 기업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 내었다.
모 기업에서는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오전, 오후 휴식시간을 10분에서 15분으로 연장 하고 휴게실을 추가 설치하였으며, 연차 및 출산 육아휴직 사용을 권장하는 회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사내 건의함을 설치하고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는 등 보다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한 창구를 개설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국 15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가운데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 새일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등 쾌거를 거두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타 시군 새일센터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다.
향후 이천새일센터는 이천 관내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및 여성인력 적극 채용을 돕고 각 기업의 특성에 맞게 여성 인턴십 지원, 직장문화 인식개선교육, 기업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