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 혹서기 대비해 취약계층에 현관 방충망 지원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30일 마을돌봄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현관 방충망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충으로 인해 더운 날씨에도 문을 닫고 생활하며 환기를 못 하는 비정형, 노후 주택 거주 어르신들을 위주로 대상자가 선정됐으며, 특히 온열 질환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 구조에 맞춘 방충망 설치가 진행됐다.
김○○ 어르신은 “에어컨이 없어 선풍기만으로 생활하려니 더웠는데 이렇게 방충망을 설치하고 현관문을 열어 두니 너무 시원하고 좋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형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벌써부터 날씨가 더운데 이번 방충망 설치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