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폭염취약가구 대상 방문건강관리 강화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오는 6월 2일부터 건강취약계층의 폭염대비 방문건강 관리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총 14명)은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여름철 건강관리법이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문자 및 구두로 교육한다.
관리 대상자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에 등록된 건강취약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만65세이상 노인 등이다.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접근이 어려우면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민 중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원할 경우 분당구보건소 방문건강돌봄팀으로 직접 전화하면 된다. (단, 장기요양등급 판정 등급자 제외)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및 경보 발효시 건강취약계층에 즉각적으로 알리고 여름철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지난 5월 26일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폭염예방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