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생명존중교육 실시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30일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 마음에 병이 생기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자살 징후를 조기 발견해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을 주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