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역량 강화 교육’
수원시가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5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역량 강화 교육’을 열었다.
정현주 수원어울림지역아동센터장과 수원시 보육아동과 공직자 등이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수원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63명이 참여했다.
▲지역아동센터 재무·회계의 기본 원칙 (예산·결산 등) ▲보조금 집행 기준 ▲후원금 관리와 집행 기준 ▲지역아동센터 회계 관리 ▲지역아동센터 예산 지원(보조금 지원 근거·조건 등)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교육’도 진행됐다. ▲개인정보의 개념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개인정보 유출 사례 ▲PC 내 개인정보 파일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정현주 센터장은 “사회복지시설은 보조금·후원금 등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고, 명확하게 관리해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아동의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돌봄뿐만 아니라 유익한 교육·문화 서비스 제공, 아동문제 예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성·투명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