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2022년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가상현실(VR) , 증강현실(AR), 혼합현실(XR) 기술 콘텐츠를 활용하려는 시군, 공공기관과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해 공공분야의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에는 총 27개 지자체 공공기관이 응모했으며, 고양시도서관센터 등 8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관에는 도비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도서관센터가 공모한 ‘진로체험 교육 VR 콘텐츠 플랫폼 개발’은 VR 기술을 활용한 앱을 통해 진로를 체험해보는 콘텐츠로 ▲VR게임 ▲메타버스 ▲자율주행 ▲드론 ▲VR어트랙션 분야 진로를 주제로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진행한다.
VR/AR 전문업체인 이피엘코딩(주)과 매칭해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1억원, 이피엘코딩(주) 자부담 1천만원의 컨소시엄으로 올해 12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미래의 4차 산업 분야를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