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열기 속 ‘2022년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및 청소년의 날’ 성황리 개최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은 5월 23일부터 28일까지 ‘존중받는 청소년, 함께 웃는 청소년’의 슬로건으로 청소년수련관 외 의정부 전역에서 5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및 청소년의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 진행된 청소년 행복 주간은 크게 마을축제, 행복축제, 할인축제 세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및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 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하여 2020년 전국 최초로 제정한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매년 5월 넷째 주를 청소년 행복 주간으로 지정하여 202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청소년 행복 주간의 모든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이번 청소년 행복 주간의 의미는 더욱 크다.
마을축제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7천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로 펼쳐졌다. 24일 부용천 일대에서 ‘청소년을 존중하고 함께 웃는 마을축제’ 동부권역 마을축제를 19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행복을 위한 19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5월 25일 행복로 일대에서 진행된 ‘그때 그 시절, 라떼월드’ 행복누리축제에서는 21개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청소년과 기성세대가 만나는 레트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며, 5월 26일 시청 앞 광장에서는 ‘지역과 함께 웃는 청소년 축제’ 서부권역 마을축제를 18개 지역 유관기관과 진행하여 청소년 존중과 행복 메시지를 전했다. 5월 27일 행복로 일대에서는 14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이 안전한 행복 의정부시’ 청소년 안전망 페스티발로 마을축제를 마무리했다.
행복축제는 재단이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새말청소년문화의집, 흥선청소년문화의집을 거점으로 청소년에게 행복과 응원을 전하며 청소년 버스킹 등 13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5월 23일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한 진로직업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 ‘청소년 진로 포럼’을 시작으로 O,X문제로 최후의 5인을 선발하는 ‘청소년 희망! 골든벨’, 청소년의 고민을 함께 나눠보는 ‘청소년 행복토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가족뮤지컬’, 미디어퍼포먼스 공연 ‘행복한 희망 나눔 콘서트’ 등 매일 진행되는 축제현장 속에서 청소년들은 뜨거운 행복 열기를 이어갔다. 5월 28일 토요일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8개 분야(효행예절, 모범성실, 봉사협동, 지역발전, 환경보전, 예술문화, 글로벌리더십, 체육문화)의 우수한 공적이 있는 청소년을 선발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의정부시장과 시의회 의장의 청소년 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기 위한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어 청소년 PARTY에서는 청소년 행복·성장 공모전 및 새활용 창작 공모전 시상식과 교복 및 직업 패션쇼, 청소년 댄스 공연 등으로 청소년의 끼를 폭발적으로 펼치며 폭죽 퍼포먼스로 청소년 행복 주간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 행복 주간 사전행사로 2022년 의정부시 청소년 진로페스티벌과 경기미래직업교육박람회를 5일간 운영하며 청소년 진로 정보를 얻고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21일에는 자녀와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을 주제로 부모교육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을 존중하고 행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의정부 전역에서는 100여개의 청소년 친화업체의 청소년 할인축제가 펼쳐졌다. 5개의 테마(먹을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건강거리, 배울거리)로 최대 50%의 할인혜택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한범 대표이사는 “청소년과 지역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청소년 행복 주간 동안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 문화행사에 대한 갈망이 얼마나 컸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청소년 행복 주간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이 존중받고 함께 웃는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