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봉사회, 퇴계원읍에 열무김치 130박스 나눔 실천
한스봉사회(회장 한태숙)는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담근 열무김치 130박스를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한스봉사회는 반찬 나눔, 집수리 봉사, 후원금 정기 기부 등을 통해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한스봉사회가 직접 재배한 열무로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한스봉사회 한태숙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한 열무김치를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이번 나눔이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열무김치를 전달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용희 위원장은 “오늘은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기 위촉식이 있는 날이다. 의미 있는 봉사로 임기를 시작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고, 후원해 주신 한스봉사회와 각 가정을 방문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힘이 돼 주신 한스봉사회와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