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 하트♡ 데이\' 사업 추진
양평군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양평군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13가정 34명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에버랜드에서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 및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가족 하트♡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함께 문화체험 등을 하지 못해 더욱 힘들었을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함께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고 즐기며 가족만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참여한 한 가정의 부모는 “코로나19로 몇 년 동안 제대로 나들이 한 번 하지 못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 아이들이 부모와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특화사업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앞으로도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자원을 연계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양평읍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읍과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사업, 행복나눔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