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이동식 CCTV 설치
남양주시 양정동은 지난 7일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이동식 CCTV를 설치했다.
양정동은 최근 왕숙신도시 개발로 인해 이사를 가는 가구들이 많아지면서 고정식 CCTV가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식 CCTV를 설치하게 됐다.
조성연 양정동장은 “이번 이동식 CCTV 설치로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남아 있는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며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정동은 6월 중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화단을 조성하며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