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수련관, ‘흰발농게 잡으러 무안으로 가즈아!’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신재옥)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11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2022 구리시 청소년 무안군 갯벌체험’프로그램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국 최초 갯벌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무안황토 갯벌이 가진 생태적, 문화적, 환경적, 경제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에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이다.
무안황토 갯벌체험학습장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집게발 하나가 크고 하얀 ‘흰발농게’가 멸종위기종이자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대표 생물이다.
청소년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감수성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함양과 청소년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11일부터 안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모든 준비를 마쳤다.
1일차(11일)에는 무안황토갯벌에서 ▲ 해상안전체험(선박사고, 해양 생존, 바닷가 생활안전 체험) 프로그램, 안전교육(심폐소생술, 인명보호장비 착용 등) ▲ 해설사와 함께하는 갯벌과학관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 ▲ 갯벌체험 활동 등을 실시한다.
2일차(12일)에는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박물관등을 관람 한다.
구리청소년재단 신재옥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생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