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 2호점에 비치되어 있는 면접 정장
벼락 맞은 대추나무가 행운의 상징이듯이 취업의 행운을 기원하는 부천시‘벼락 맞은 정장’이 청년 구직자의 큰 호응과 함께 어느덧 4년 차에 접어들었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취업여건임에도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올해는 5월 현재 57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99%의 높은 긍정평가를 보이고 있다.
금년부터 본사업이 달라진 점으로는 청년 구직자들이 서울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관내에 소재한 업체를 발굴하였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6월 부터는 부천일자리카페(송내역 1층 위치)에서도 면접정장을 대여하면서 이용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더 높이게 되었다. 특히, 부천일자리카페에서는 화상시스템을 갖춘 면접실도 대여하며 당일 면접컨설팅 실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에 거주하는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라도 3박4일 간 구두, 넥타이, 악세사리를 포함한 정장세트을 무료대여할 수 있다”면서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로 사전에 전화하면 이용이 더욱 편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