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2022년도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수원시 장안구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장에서 ‘계량기 정기검사’를 진행한다.
정기검사의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t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로,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이 있다. 정육점이나 대형유통점, 전통시장 등에서 상거래나 증명 용도로 저울을 사용하는 경우 2년에 한 번 짝수 해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검사는 크게 구조검사, 오차검사로 진행되며, 정기검사 기준에 합격한 저울은 ‘합격 검사증인 스티커’를 부착해 표시하고, 사용오차를 초과하거나 저울이 훼손돼서 불합격한 경우에는 ‘사용중지 스티커’를 부착한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 수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왕철호 구청장은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 구민들은 기간 내 꼭 계량기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철저한 검사를 통해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주민들의 건전한 소비생활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