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광주시가 유통관리 대상 수입식품 사용업체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유통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수입식품을 사용하는 식품 제조‧가공업체에서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22년 1분기에 자사 제조용으로 원료를 수입한 식품 제조‧가공업체 30개 업체, 수입식품 171건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사 제품 제조용 수입식품 용도 적합 사용 여부 ▲수입 목적 외 용도 변경 시 변경 신고 진행 여부 ▲수입신고 관련 서류 보관 여부 ▲수입 원료에 대한 유통기한 변조 또는 허위 표시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통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