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2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기버마켓’개최
양주시사회적경제적지원센터는 지난 11일 LF스퀘어 양주점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개척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제고를 위해 ‘2022년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기버(Giver)마켓’은 타인의 이익을 우선하고 기꺼이 먼저 주는 나눔장터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경제, 복지,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다양한 지역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추진됐다.
이날 ‘기버(Giver)마켓’에 사회적경제 기업 21곳, 마을공동체와 일반참여자 11곳 등이 참여했으며, ‘호혜와 나눔의 장’을 통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판매·홍보하고‘재미난 마을장’을 활용한 마을공동체와 단체, 소상공인 소개가 진행됐다.
또한 마을체험프로그램, 공방, 체험놀이부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내 문화예술인의 문화공연 등을 통해 볼거리와 문화체험을 선사해 시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며 나눔장터를 계기로 사회적경제 생산품이 지역 내에서 소비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은 오는 10월 중에 추가로 기버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사회적경제 조직은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 40개 ▲공동 소유와 민주적 운영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욕구를 이루려는 사람들의 모임인 협동조합 69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을 추구하는 (예비)마을기업 10개 ▲자활기업 5개 등 124개소가 있으며, 아동돌봄공동체, 청년공동체 등 21개의 공동체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