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마을 보안관\' 방범기동순찰대 율천지대 환경개선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4일, ‘방범기동순찰대 율천지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초소 내부 단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방범기동순찰대 율천지대는 범죄예방을 위해 상시 야간 순찰을 실시하고, 대규모 행사 시 교통질서 안내 등을 진행하며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방범대원들의 근무환경은 매우 열악했다. 이들은 공중화장실 2층 한 켠에 위치한 초소의 노후화된 시설 및 가구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인식한 장안구에서 사업비를 지원했고 율천동에서는 방범대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싱크대, 락커장 등 새로운 가구를 설치하며 율천지대 초소를 새 단장했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치안유지를 위해 늦은 밤까지 고생하는 방범기동순찰대가 있어 주민들이 편하게 생활하고 있다. 방범대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