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무한돌봄센터, 상반기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 개최
시흥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2년 상반기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사례관리 슈퍼비전’은 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사례관리 전문가(슈퍼바이저)가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사례관리 과정 자문을 하는 것이다.
동(洞) 사례관리 담당자, 시(市) 통합 사례관리사, 시흥시 무한돌봄 드림네트워크팀 사례관리사, 장곡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사, 슈퍼바이저 최연선 교수(장안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시(市) 관계자 등 총 16명이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사례 관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개의 안건을 선정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는 알코올중독자와 정신질환자의 사례를 통해 의료적 치료와 여러 유관기관과의 공조가 필요한 고난도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례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언급한 슈퍼바이저 최연선 교수는 “사례관리자는 대상자의 욕구를 무조건 수용하기보다는 오히려 스스로의 한계와 제한사항에 대해 더 주의해야 한다”며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이 좋은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시흥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를 진행해 동(洞)의 통합사례관리 업무 지원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