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안성시는 종전 일반여권(녹색)을 차세대 전자여권(現 여권)과 병행 발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내구성 및 보안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해 왔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권 발급량이 급감해 다량 남게 된 종전 여권의 재고 활용과 예산 절감을 위해 종전 일반여권(녹색)도 병행 발급하게 됐다.
우리 국민이라면 유효기간 4년 11개월의 종전 여권 발급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재고 소진 시까지 가장 저렴한 가격인 1만5천원의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종전 일반여권(녹색)은 현재 차세대 전자여권과 동일한 기능을 하면서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므로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호응과 신청이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