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 \'제주 이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간담회로 결속 다져
신현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한 제주시 이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7일 신현동을 방문해 우호 증진의 시간을 마련했다.
신현동과 이호동은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통해 그간 시흥시와 제주도를 오고가며, 각 동의 축제 참관과 주민자치회 운영 방안 공유를 함께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동의 대표 마을 축제인 '이호테우 축제'와 '신현8담 축제' 에 대한 홍보와 축제 계획 공유를 통해 향후 주민자치회 운영 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영택 이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만남이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멈춰있던 교류의 장을 다시 여는 만큼, 앞으로 각 동의 축제 참석 등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양 지역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춘덕 신현동 주민자치회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교류의 장을 활성화하고, 내실 있고 돈독한 자매결연을 토대로 두 지역 모두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