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글쓰기 워크숍\' 운영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9월 1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글쓰기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번째로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금까지 다양한 주제로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읽고 쓰는 사이’라는 주제로 글쓰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글쓰기 워크숍은 사업비 779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사업비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돼 확보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연 ▲워크숍 ▲체험 ▲후속 모임으로 진행되며, 읽는 재미와 글 쓰는 법을 탐색하고자 한다.
강연은 박미라(‘모든 날 모든 순간, 내 마음의 기록법’ 저자), 정여울(‘끝까지 쓰는 용기’ 저자), 김미월(‘옛 애안의 선물 바자회’ 저자), 김혜진(‘일주일의 학교’ 저자), 정소연(‘옆집의 영희씨’ 저자), 김혼비(‘다정소감’ 저자) 총 6명의 작가가 나서 진행한다.
워크숍은 유재영(‘하바롭스크의 밤’ 저자) 작가가 글 쓰는 일곱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참가자가 쓴 글을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눈다.
글쓰기에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된 체험 및 후속모임은 신청자에게 별도로 공지된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소 글쓰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글쓰기 힘을 강화하고 문학적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