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한 여가문화생활 지원\' 수원 영통구, 경로당 문화교실 재개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경로당 어르신 대상 문화교실을 지난 13일부터 재개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교실은 39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주1회 운영될 예정이며 어르신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감을 도모할 수 있는 건강체조와 힐링요가 강좌를 우선 운영한다.
구는 연초 수요조사를 통하여 노래교실, 건강체조, 힐링요가 및 시니어미술 4가지 프로그램을 선정하였으나
2월부터 오미크론 확산으로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시니어미술 1과목만 5개소 경로당에서 비대면으로 운영한 바 있다.
노래교실 프로그램은 비말 감염 위험으로 인해 당분간 운영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정보화 교육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활동 축소로 우울감을 느끼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