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단 발대식 개최
권선구 세류2동은 지난 20일 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마을복지계획 수립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들이 모여서 마을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드는 계획을 의미하는 것으로,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여 주민들의 복지를 향상하고 공동체를 구축하는 활동이다.
총 17명으로 구성된 세류2동 마을복지계획 수립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욕구조사 △복지의제 발굴 △의제 공론화 △의제 선정 등의 단계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세류2동 이준재 동장은 “공공의 행정기관 중심이 아닌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류2동 마을복지계획 수립단 정금미 민간단장은 “추진단원들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