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기획·디자인하는 축제의 시작, \'2022 시흥청년축제기획단 흥플러\' 위촉식 개최
시흥시는 지난 20일 2022 시흥청년축제기획단 흥플러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2 시흥청년축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알렸다.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청년, 청년단체(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전문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슬로건 구상과 제안, 프로그램기획·구성, 대내·외 홍보 및 네트워킹의 역할에 집중할 흥플러는 지난 5~6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15명으로 구성돼, 6~10월까지 활동을 펼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2021 시흥청년축제 추진 결과 및 2022 시흥청년축제 기본 방향 안내, ▲타 시·군 청년축제 사례 공유, ▲축제 기획 방법 및 우수사례 교육, ▲축제 홍보·마케팅 방법 및 우수사례 교육 등을 진행했다.
‘흥플러’는 5개월간 정기회의(월 2회)를 통해 청년층의 눈높이에서 새롭고 독창적인 시흥청년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과 아이디어 제안을 비롯해 홍보 방안 논의 등을 함께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흥플러’가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2022 시흥청년축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시흥시 청년공간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청년 중심 콘텐츠가 가득한 축제를 만들려면 흥플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들이 더욱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활발한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