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사회 청소년지도자 대상, 상담역량강화 교육 실시
평택시에서 평택YMCA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과 15일, 지역사회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감정교과서’ 지도자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개발한 전문상담 프로그램인 ‘감정교과서’는 청소년이 본인의 감정에 대하여 명확히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전문가 과정이다.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경기남부하나센터,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내 6개 기관의 청소년지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 개발자인 조병은 소장(마음과 감정 상담연구소)이 감정교과서 지도자 과정을 진행하여 청소년지도자의 청소년 지도력 및 상담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석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택시 청소년지도자와 청소년 모두에게 일거양득(一擧兩得)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지도자의 상담 지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만9~24세 청소년과 보호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