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래 마을 시원한 여름 보내기’ 사업 추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에 대비하여 취약계층 보호하기 위한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웃사랑 물품(500만원 상당) 지원 전달식을 열었다.
인계동은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폭염 취약계층 90가구를 우선 선별하여 선풍기 50대와 여름이불 40채를 온열질환에 노출된 가정에 전달하여 이웃사랑 나눔문화를 전파한다. 또한 취약가구의 안전확인을 위해 폭염 기간 중 1:1 유선 안전확인 서비스를 진행하여 고위험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무더위쉼터 안내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현 위원장은 “폭염 기간 중 인계동에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원들 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할 것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광수 인계동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 많은 분들이 조금씩 모아주신 인계동 사랑나눔 기금을 통해 마련하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이 되어주는 많은 기부자 분들의 온정의 손길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