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1운동기념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2022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인증기관 중 독립운동 기념관으로는 유일하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교육기부(무료) 형식으로 제공하는 진로체험기관을 발굴·관리하는 제도다. 체험하는 곳의 성격과 시설 안정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 3개 영역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 도슨트 교육 및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기념관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