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당정천에 EM흙공을 투척하고 있다.
군포시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6월 23일 당정천 금호교 일대에서 EM흙공을 살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마을환경 개선 이행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위해 고안한 지역특색사업인 ‘자연을 품은 당정천 명품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부다.
EM흙공이란 유용 미생물을 담은 EM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것으로, 하천의 유기물을 분해하고 수질정화 및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천변 환경 민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금정동 행정복지센터, 금정동 주민자치회 및 관내 기업체인 가온전선(주), 군포도시공사가 동참했는데, 특히 이들 기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어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유치주 소장은 “금정동 주민들의 큰 관심거리인 마을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헤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순실 금정동장도 “금정동을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관내 단체들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월에 개소한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순찰 활동 ▲지역환경 정비 ▲생활공구 대여 ▲취약계층 도움 활동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