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 \'작아진 옷, 이웃과 함께 나눠 입어요\'
양주시 회천4동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나눔옷장’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옷장’사업은 회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2022년 마을복지 지원사업으로, 월 1회(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5시) 나눔옷장에 아동복과 교복을 가지고 오면 아동복은 3점당, 교복은 1점 당 종량제 봉투 20ℓ 1장으로 교환해주며 주민이 필요한 아동복과 교복은 1인당 3점까지 상시 방문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4월 사업 개시 이후 매월 교환일 3회에 걸쳐 3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400여벌의 옷을 종량제 봉투 127장과 교환해 갔으며, 30여명의 주민이 무인옷장에 방문하여 90여벌의 아동복을 수령해갔다.
또한 지난 23일 관내 리첼아이어린이집에서는 나눔옷장 참여와 행정복지센터 견학을 위해 방문했으며, 60명의 어린이가 작아진 옷을 교환하는 행사를 치렀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나눔옷장은 생활 속에서 절약을 실천할 수 있고 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사업이다”며 “주민 여러분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