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대상자 모집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고립감과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처인구에 거주하며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또는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어르신 중 유사중복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이 이용가능하다.
또한,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해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 어르신들을 은둔형과 우울형으로 나누어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증 진단 및 투약관리, 지역사회 자원연계서비스, 집단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이웃 등과 관계가 단절되어있고, 민·관 복지지원 및 사회안전망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응 지원과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복지관에서는 특화서비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전·안부 확인, ▲외출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개별상담, ▲정신건강 진단 및 의료비 지원, ▲일상생활지원(자원연계), ▲정서프로그램 ▲집단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서비스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위기상황 등에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이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