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중장년 1인가구 사랑의 반찬 전달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가구 15가구에 전달했다.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등의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이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다.
이날 반찬은 대상자들이 더운 날씨에 건강을 잘 챙길 수 있도록 반조리 된 양념돼지갈비와 겉절이 등을 마련했으며 이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 김미경 회장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기력보충을 위한 재료로 반찬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다.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고립을 예방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이상과 신념이 있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는 봉사의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2018년 4월 40명으로 발족하여 현재는 회원 60명으로 구성된 순수 시민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