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남1동 새마을회, 중대동 양심화단 여름맞이 꽃 식재
광주시 광남1동 새마을회는 27일 여름을 맞아 중대동 148-2 일원 양심 화단에 여름꽃을 식재했다.
이날 여름꽃 식재에는 광남1동 남·녀 새마을회원 25여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중대동 양심 화단의 환경 정비와 함께 백일홍, 천일홍 4천300포트를 정성스럽게 심었다.
권태완·양미화 회장은 “올 여름에도 양심 화단 초화 식재를 통해 깨끗한 광남1동 만들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단관리와 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방원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양심 화단 여름꽃 식재에 힘써주신 광남1동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여름꽃이 주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함은 물론,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광남1동 새마을회는 지난해 봄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중대동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중대동 양심 화단을 조성, 계절마다 다채로운 화초를 심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