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저속운행을 유도(‘5030’)하고, 안심도로(교통정온화)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제고와 관심확대를 위하여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안심도로는 보행자 사고감소를 위해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는 교통정온화 시설을 적용한 도로를 말하며, 제1회 설계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인천광역시(미래로), 김천시(감호지구), 안동시(웅부문화거리) 등이 대표적인 우수사례이다.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의 공모주제는 “보행안전 및 차량감속 유도를 위한 교통정온화 시설 우수사례”로 설계부문과 운영사례 부문 공모로 구분하여 평가 및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54일간 이어지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평가결과는 한국도로협회 누리집을 통해 6월 21일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7월 7일 ‘도로의 날’에 시행될 예정으로 상금의 총 규모는 2천만 원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한국도로협회 회장의 상장도 수여한다.
공모전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도 4월 29일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보행자 사고 감소에 효과적인 안심도로가 적극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공공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