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청
수원시 권선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이하여 오는 7월 31일까지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장마철 대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에 발생할 우려가 있는 폐수 무단방류 등의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권선구 관내 세차장, 세탁업, 이화학실험실 등 폐수배출시설 230개소가 대상이다. 점검 내용으로는 △폐수배출시설 인‧허가 적정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고의․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하여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