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 연장공사에 따른 여름철 재난안전관리 업무 협조체계 구축
수원시 팔달구와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 사업시행자인 주식회사 케이티앤지는 지난 29일 팔달구청 2층 상황실에서 화산지하차도 재난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팔달구청과 주식회사 케이티앤지는 화산지하차도 및 연장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해 재난안전관리 조직을 구성하는 등 유기적 대응을 위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화산지하차도는 북수원과 서수원을 동서로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나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으로, 사업시행자인 주식회사 케이티앤지와 민·관 협력체계을 마련함에 따라 여름철 재난 상황에 더욱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광 팔달구청장, 주식회사 케이티앤지 박광일 부사장, 주식회사 케이지엔지니어링 오준연 감리단장, 주식회사 대우건설 박태의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주식회사 케이티앤지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하차도 및 공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