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취임식 행사 간소화 진행 \"집중호우 대비 현장행정 돌입\"
민선8기 하남시 이현재 시장은 7월 1일(금) 시청 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취임식을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비 피해 발생으로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들과 함께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6월 29일부터 연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범람 및 주택가 비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취임식 행사를 대규모로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직자들과 함께 민선8기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후 시장을 중심으로 호우 재난 대응체계에 즉시 돌입하는 것으로 민선8기 시정을 시작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예정되었던 취임식 행사를 진행하기보다는, 필수적인 취임식 행사는 간소하게 개최하고 수해현장을 방문해 현장행정에 돌입하겠다는 시장님의 의지로 긴급히 결정된 것” 이라며, “앞으로도 의전과 행사보다는 현장에서 시민들이 겪는 문제를 극복하는 데 집중한다는 것이 시장님의 의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