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 새마을부녀회, 고추장 전달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는 장암동은 장암동 새마을부녀회가 4월 16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고추장을 담그고, 개별 포장한 고추장 38개와 모기퇴치제 40개를 장암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암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삼계탕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수제마스크를 제작하여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광순 장암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재범 장암동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년 이웃 사랑을 위해 봉사에 나서고 있는 장암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생계곤란이 가중되는 상황에 이웃사랑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암동 주민센터에 전달된 고추장과 모기퇴치제는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가정방문·상담 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