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현장조사\' 실시
안성시는 여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민간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단계로 ‘2022년 안성시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현장조사’를 7월 4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가 모집한 현장조사원 10명은 지난 4일 이번 조사와 관련한 사전 교육도 받았으며, 오는 14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구, 공공주택, 복합상가 등의 화장실을 직접 다니며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 시급성 등을 심의해 지원대상지를 선정한 후 비상벨·안심 스크린·안심 거울 설치 및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환경 개선사업을 올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조사원은 “불안해하며 민간화장실을 이용했던 기억이 있다”며 “안성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민간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이번 현장조사에 철저히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