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전통 무예 체험활동 ‘국궁의 후예’ 개설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은 전통 무예 체험활동 프로그램 ‘국궁의 후예’을 개설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교육비, 장비대여료 등 모든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국궁의 후예’는 국궁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 기술을 체득해 호국정신과 전통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안성시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궁 체험활동이다. 안성시궁도협회가 교육과 지도를 담당하며 교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전액 지원한다.
교육은 오는 7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관내 활터인 ‘마춤정’과 ‘금광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9월 중에는 참가 청소년의 기량 가늠과 대시민 국궁 홍보를 위해 ‘안성시 국궁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김진우 청소년지도자는 “청소년들이 국궁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애국심을 함양하고 성취감도 얻길 바란다”며, “건전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