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현장방문 실시
평택시는 제4기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지난 4일 2021년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현장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통복시장 고객센터 흡연부스 설치 △통복시장 청년숲 일대 화단조성 △자전거도로 활성화추진(팽성읍, 오성면) 등 4곳의 현장으로 부서 담당자와 동행하여 부서 담당자의 사업 설명 후 사업 내용이 당초 제안취지와 일치하는지, 사업 추진결과가 지역발전 및 주민편익 등에 기여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0명은 2021년 추진한 21개의 참여예산 시 소관 사업을 4개 분과(자치·행정, 환경·도시, 건설·교통, 복지·문화)로 나눠 소관 사업현장을 자율적으로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조군호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계기로 단순히 주민제안사업이 예산에 반영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추진과정과 사후관리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은 "예산의 편성뿐만 아니라 집행과정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제도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다음달 8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통해 모니터링 의견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