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파주시는 지난 5일 김경일 파주시장 주재로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시장, 국·소·본부장,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현장 점검으로 인해 취소된 취임식을 대신해 처음 인사하는 자리를 겸해서 진행됐다.
또한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별도의 회의안건과 서류 없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회의방식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달 말 계속된 집중호우에 대비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재난예방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앞서 4일에 단행된 하반기 정기인사와 앞으로의 민선8기 인사방향에 대해서는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형평성, 신뢰성, 정확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다면평가, 능력 위주의 인사, 30% 발탁인사의 원칙을 밝혔다.
또한, “외풍은 사람이 막을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면 보상받는 인사시스템이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민선7기에서 추진했던 조직개편 용역결과를 존중하면서 민선8기 시정전략과제를 달성할 수 있는 조직을 포함할 수 있도록 보완을 당부했으며, 특히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한 행정의 신뢰 구축과 시민의 가장 큰 염원인 서울을 잇는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만큼 교통혁신을 완수할 수 있는 부서의 신설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시민의 알 권리와 책임행정 구현을 위해 전 공직자의 이름과 소속이 기재된 명찰패용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시민중심의 민선8기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는 의도를 밝혔다.
끝으로, 모든 공직자는 파주시정의 든든한 파트너로 시민만 바라보고 파주시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과 100만 파주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