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평동 \'내 고장 바로알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수원시 권선구 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양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내 고장 바로알기'가 참여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들로부터 화제다.
'내고장 바로알기'는 수요조사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해 평동에 소재한 역사유적, 행정기관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사랑과 지역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5일 오현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8월 23일 오목초등학교 학생 방문을 마지막으로 마치게 된다.
동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도권 기상청 등을 방문할 때 아이들이 내는 순수한 재잘거림은 관공서 내의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요소가 되어 방문객이나 직원들도 지역의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이중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김병수 평동장은 “참여 학생과 학교관계자 및 지역 주민의 호응이 높아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와 학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의하여 당해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