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동, 고향주부모임에서 손수 농사지은 감자 저소득 가구에 전달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손일성)는 지난 5일 고향주부모임(회장 권간란)에서 금곡동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직접 정성 들여 농사지은 감자 60박스(10kg)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고향주부모임에서 기부한 감자는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양호)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고위험 가구 30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나머지 30박스는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향주부모임 권간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감자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보람차고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일성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더운 여름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