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역량 강화 교육
광명시는 6일 광명시 여성위원회 및 여성참여단을 대상으로 제7차 성평등 마을 만들기를 위한 역량 강화 및 여성친화도시 정책 제안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광명시 여성위원회 50명과 여성참여단 25명은 교육돌봄분과, 취창업분과, 안전분과, 문화예술분과, 도시재생분과 등 5개의 분과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광명시 여성정책 방향과 계획 수립, 지역사회 성평등 환경 조성, 일상생활의 불편 사항 및 시민의 요구가 반영된 사업 발굴 등 여성정책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광명시 여성위원회 및 여성참여단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7회에 걸쳐 성평등 바로알기 등의 기본교육과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와 변화, 지역사회와 성평등 정책 등 심화과정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 분석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 탐방과 토론·발표 등의 실천 과정으로 구성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광명시 여성위원회 및 여성참여단 이번 역량강화 교육과 토론을 통해 5개 분과별로 ▲‘어울렁 더울렁’ 다문화·새터민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AI로봇과 함께하기 : AI돌봄 로봇 교육단 고용 ▲여성 안전 경호원 ▲소소한 책방 ▲권역별 여성 소통 공간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광명시 여성위원회와 여성참여단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 과정을 통해 발굴한 정책을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여성위원회와 여성참여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나아가 여성과 남성이 정책 결정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성평등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성평등 마을 만들기 활동가 양성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여성소통 문화공간(도란도란) ▲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운영 ▲공공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점검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인 여성쉼터 조성 등 각 분야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