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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도서관이 청소년 세계시민학교 ‘우리는 세계시민’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인 ‘우리는 세계시민’은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의식을 키우도록 빈곤·인권·환경 등 지구촌 문제, 문화 다양성의 가치 등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윤희 세계시민교육 보니따 대표가 영통도서관에서 ‘초등학교 3~4학년(7월 28~29일)’, ‘초등학교 5~6학년(8월 11~12일)’, ‘중학교 1~3학년(7월 30일·8월 6일)’ 등 60명(각 2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교육한다. 대상별 2회씩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세계시민이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해하기 ▲기후 변화와 환경 난민 ▲물을 둘러싼 갈등 이해(물 분쟁 국가·사례 등) ▲세계 난민 문제 이해(난민협약·난민법 등)를 주제로 교육한다.
영통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대면 강의] 우리는 세계시민’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통도서관은 2013년부터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인문학’ 등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 중”이라며 “세계시민의식을 키우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